상인이신가요? 장인이신가요?

육상경기에서 아프리카의 흑인들을 보면 참 신비로운 일들이 만들어 진다.
아테네의 전쟁의 승리를 알리는 마라톤에서도, 육상의 꽃 100m 단거리에서도 흑인들의 독주를 볼 수 있다, 그들의 피부색을 같으나 체질은 완전히 다르게 발달 되어 있다.
단거리는 중서아프리카출신의 흑인들이 펄펄 날고 있고, 장거리는 동부아프리카 흑인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장점을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100m를 9초대로 달리는 우사인 볼트에게 42.195km의 마라톤을 달리게 했다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 맨발의 마라토너 아베베가 단거리 100m에 참가하였다면 로마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을까? 이처럼 모든 일에는 장점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2017년 현재 창업자들은 현재는 어떠한가?
등록된 자영업 600만명, 노점상들을 포함한다면 자영업자는 1000만 이 넘을 것이다.
이런 경쟁체제에서 살아남으려면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은 트렌드에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사업인지,
장인정신의 전문적 기술로 장기적인 사업인가를 판단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보면 2017년 1월 프랑스 뤼옹에서 월드페이스드리컵 국제대회가 개최되었다.
대구라는 작은 도시의 파티쉐는 동양인 최초로 쵸코렛부분에서 그랑프리의 영광을 받는다.
이는 무려 30년간의 제과업에 종사하며 남다른 사명감으로 기술력으로 있어 가능한 수상이었다.
이러한 매장이 장인정신을 가진 마라톤에 비유 되는 업종일 것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본다. 1990년대 초부터 2017년 현재까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트렌디한 사업이 있다. 바로 노래방이다 일본의 가라오케에서 온 문화는 1995년 부산에서 시작된다. 500원의 주화를 넣으면 시간이나 곡수를 정해 노래방이 운영 되었다. 이 문화는 다시 모니터 수십 대의 멀티미디어 화, 그리고 현재는 최고의 시설이 갖춰진 멀티플렉스 방으로 변화하고, 이러한 노래방의 예는 트렌드에 민감한 사회적 변화에 빠르게 맞춰야 하는 사업이다.
두 가지의 예의 결론을 이야기 한다면 자영업자는 본인의 생계와 가족의 생계, 그리고 직원들의 생계, 직원가족들의 생계. 이는 대한민국의 생계이기도 하다.  5분만 생각해보자. 내가 하는 업이 장인정신이 필요한 장기적인 기업인지, 트랜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기업인지 파악하여 추진한다면 자영업자는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성공으로 진입하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대경인재개발원 칠금 권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