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제2기 결혼친화 서포터즈단 위촉식 개최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 1일 오전 11시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40여명을 대상으로 제2기 결혼친화 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한다.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은 3월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선발하였으며, 임기는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2년이다. 주요 역할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혼장려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지원, 결혼을 희망하는 미혼남녀 소개, 작은 결혼식 홍보를 통한 과소비 문화 개선 등의 활동을 한다.
이 날 위촉식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단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제1기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에서 열정적으로 봉사를 해 온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규 단원들에게는 세대 간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하는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올바른 해법으로 그 동안 추진해온 결혼장려 사업을 설명하고, 결혼친화 서포터즈단 활동계획에 대한 토의도 한다. 
특히, 제2기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상 최저의 혼인․출산율 극복을 위해 ‘달서결혼 나비’를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한다. 나비(NAVI)는 결혼으로 도달하는 네비게이션이 되어 달서구 22개 洞 곳곳으로 스며들어 희망의 바람이 되어 전국에 결혼돌풍을 일으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달서구는 그동안 바람직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결혼토크, 부모교육, 결혼상담실 운영, 미혼남녀 만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을 선택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은 날개 짓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