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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TA활용지원센터 2019년 대구지역 對FTA체결국 교역현황 분석

- 對FTA체결국 교역, 전년 대비 6.8% 감소
-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 무역불안 요인으로 인해 대부분 협정에서 수출 감소.
- 대구지역 총 수출액 중 기계/자동차 업종 61.9% 차지.

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FTA활용지원센터가 발표한 ⌜2019년 대구지역 對FTA체결국 교역현황⌟ 조사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의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해 세계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의 2019년 對FTA 체결국 수출입금액은 90억9천5백만불로 전년(97억7천만불)대비 6.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액은 55억9천9백만불로 전년(61억1천9백만불)대비 8.4% 감소.
- 수입액은 34억9천6백만불로 전년(36억5천만불)대비 4.1% 감소.
- 무역수지는 21억8백만불로 전년(24억6천5백만불)대비 14.5% 감소.

 또한 지역의 FTA활용율은 수출 74.8%(55억9천만불), 수입 80.0%(34억9천만불)로 전국대비 FTA활용율은 수출 1.4%, 수입 15.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지역의 주요 對FTA 체결국 수출품목을 살펴보면 자동차 부품이 전체 수출액의 12.4%를 차지해 가장 많이 FTA를 활용하는 품목이었고, 다음으로 폴리에스터직물(4.4%), 필름류(4.3%), 기타 기계류(4.1%), 초고속도강 및 초경공구(3.8%), 펌프(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대구지역 주력업종(기계/자동차)의 수출액은 기계 업종이 46.7%(34억9천8백만불), 자동차 업종이 15.2%(11억3천9백만불)를 차지하였으며, 전년대비 각각 1.4%, 0.3% 하락하였다. 기계/자동차 업종이 대구지역 수출에서 차지하는 수출비중은 61.9%로 전년대비(63.6%)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각 업종별 수출입 금액 증·감률을 보면 기계 업종 수출은 전년대비 10.3% 감소한 34억9천8백만불, 수입은 3.2% 감소한 14억5천1백만불을 기록하였으며, 무역수지는 20억4천7백만불로 흑자를 기록하였다. 기계업종 수출 품목   비중으로는 기타 기계류(7.4%), 인쇄회로(6.9%), 경작기계(6.9%), 기타고속도강 및 초경공구(6.3%), 와이어 하네스(5.4%) 등의 순이었으며, 기계업종 1위 수출품목인 기타 기계류는 전년대비 9.5% 증가세를 보였다.
- 또한 자동차 업종 수출은 전년대비 9.3% 감소한 11억3천9백만불, 수입은 25.6% 증가한 1억5천8백만불을 기록하였으며, 무역수지는 9억8천1백만불로 흑자를 기록하였다. 자동차 업종의 품목 비중으로는 자동차 부품(87.9%), 자동차 내연기관(7.6%), 화물자동차(2.4%), 기타 자동차(1.2%)등의 순이었으며, 자동차 업종 1위 수출품목인 자동차 부품은 전년대비 11.3%감소세를 보였다.
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속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무역갈등, 영국 브렉시트 등의 무역 불안 요인과 더불어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펜데믹 :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음.
펜데믹영향으로 무역환경이 개선되기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FTA활용지원센터에서 지역기업의 FTA활용촉진과 더불어 수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FTA컨설팅 및 교육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활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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