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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란 하메네이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선출

나우경제기자2026-03-09 08:51:51(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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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bca2625091ea05e1c8fbf7b89a232f_1773013890_1258.jpg모즈타바 하메네이(사진=AP/
이란 전문가회의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임명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알리 하메네이보다 온건한 성향의 인사가 이란에서 친미 정부를 이끄는 ‘베네수엘라 모델’을 구상했으나, 자신의 바람과는 달리 ‘하메네이 시즌2’로 귀결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모즈타바는 이란 군부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대미(對美) 강경파로 평가된다.

.이란이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용납불가’를 선언한 인물을 차기 지도자로 선택한 것은 결국 이번 전쟁에서 미국에 쉽사리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도 해석되는 측면이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의 부자 승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간의 발언으로 미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세 고삐를 더욱 조일 가능성이 우선 거론된다.

특히 개전 직후 알리 하메네이의 거처를 급습해 그를 제거했던 ‘참수 작전’이 모즈타바를 겨냥해서도 재개될지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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