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국회의 임명동의를 거쳐 총리에 취임하면 노무현 정부였던 2006년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IT 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총리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번 인선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민석 총리의 사임을 앞둔 가운데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총리 후보군으로 양구 출신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강훈식 비서실장, 한 장관을 놓고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총리 후보로 낙점된 한 후보자는 정보기술(IT) 기업인으로서 이 분야 대표적인 여성 리더로 꼽힌다.
1967년생으로 경기 의정부에서 태어나 의정부여고와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월간 PC라인 기자와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네이버 대표이사를 거친 IT분야 기업인이다. 네이버 고문으로 활동하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첫 중기부 장관에 발탁됐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등 존재감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나우경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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