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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 투표 D-7···김서현, 2차 중간 집계도 전체 1위 유지
TODAY'S HOT KBO 올스타 투표 D-7···김서현, 2차 중간 집계도 전체 1위 유지 한화이글스 투스 김서현(왼쪽)과 LG트윈스 중견수 박해민 / 사진=연합뉴스KBO가 1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발표한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에 따르면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인 김서현은 1, 2차 투표 합산 총 13만4258표를 얻어 전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전체 257만7376표 중 약 50.6%의 득표율로 독보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김서현에 이어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후보인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가 125만4077표를 받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 선수 간 표 차는 약 5만표다.드림 올스타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강세가 이어졌다.롯데는 중간 투수 정철원, 마무리 투수 김원중, 유격수 전민재, 외야수 윤동희·빅터 레이예스, 지명타자 전준우 등 6개 포지션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부문에서 선두에 올랐다.삼성은 선발 투수 원태인,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2루수 류지혁, 외야수 구자욱 등 5명이 1위를 달리고 있다.SSG 랜더스의 최정은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서현 외에도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타자 문현빈 등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 5명이 1위를 달리고 있다.LG트윈스에서는 포수 박동원, 1루수 오스틴 딘, 외야수 박해민이 각각 해당 부문 선두를 지켰다.KIA타이거즈의 김도영(3루수), 박찬호(유격수)와 NC다이노스의 박민우(2루수), 박건우(외야수)도 각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李대통령,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
TODAY'S HOT 李대통령,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소년공 일화 소개"(종합) 李대통령 'G7 환영 리셉션'…"관세협상·韓 민주주의 회복 화제"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캐내내스키스 현지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했다.G7 정상회의 초청국 자격으로 캐나다를 찾은 양 정상은 회담에서 두 나라의 협력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양 정상의 공통점으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어려움과 정치적인 핍박을 이겨내고 결국 선거에서 승리했다는 점을 거론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특히 이 대통령이 소년공 시절 공장 프레스기에 눌려 팔을 다친 일화를 소개하자 룰라 대통령은 "몇살 때 일이냐"고 물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이 의장국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기후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룰라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면서 "가능하면 참석해보겠다"고 답했다.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이 뽑아준 이유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재명 ‘오차범위 밖 1위’…김문수 유리한 ARS조사도 하락 . 샤이 보수 바닥났나
TODAY'S HOT 이재명 ‘오차범위 밖 1위’…김문수 유리한 ARS조사도 하락 . 샤이 보수 바닥났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대 취향저격 공약을 새롭게 내걸었다. /사진=더불어민주당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실시된 조사에서 자동응답(ARS) 방식, 전화인터뷰 방식 모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한 결과가 나왔다. 지지율 수치도 거의 동일했다. 자동응답 방식은 내란·대통령 탄핵 뒤 숨어 있는 ‘샤이 보수’ 규모를 가늠하는 잣대로 해석된다. 전화인터뷰 방식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높게 잡히기 마련이다. 두 조사방식 지지율이 수렴했다는 것은 김 후보의 지지율 추가 상승 여력이 그만큼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리얼미터는 대표적 자동응답 방식 여론조사 기관이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리얼미터-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26∼27일 전국 18살 이상 1003명 대상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0.1%)는 이재명 49.2%, 김문수 36.8%, 이준석(개혁신당) 10.3%, 권영국(민주노동당) 0.7% 순이었다. 직전 조사(22∼23일)보다 이재명 후보는 2.6%포인트 상승했고, 김문수 후보는 0.8%포인트 하락했다.대표적 무선 전화인터뷰 방식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 조사 결과도 거의 동일했다. 한국갤럽-뉴스1 여론조사(25∼26일 전국 18살 이상 1005명 대상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9.3%)에서는 이재명 49%, 김문수 36%, 이준석 9%, 권영국 1%였다.다른 두 조사방식에서 이재명·김문수 두 후보의 격차는 물론, 지지율 수치까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난 것이다. 이는 선거 관련 모든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는 메타분석 방식에서도 확인된다. 대표적 메타 여론조사인 에스티아이(STI)-한겨레 여론조사(12월4일∼5월27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3자 가상대결 포함한 201개 여론조사, 베이지안 추론과 상태공간 모형 활용) 결과는 이재명 45.5%, 김문수 38.3%였다.앞서 지난 22일 이후 나온 여론 흐름은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50%를 넘지 못하고 소폭 하락하는 사이, 티케이(대구·경북)와 피케이(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보수가 결집하며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상승하는 흐름이었다. 특히 ‘선행지표’ 성격의 자동응답 방식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 지지율이 높게 잡히면서 ‘샤이 보수’가 여론조사에 잡히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샤이 보수’ 결집이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다. 보수 결집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가 계속되는 상황, 김문수·이준석 단일화가 물 건너간 현실 등이 보수 추가 결집을 이완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국 개미들 '2400억' 쏟아부은 샤오미와 BYD, 알리바바 집중적으로 사들인 중학개미
TODAY'S HOT 한국 개미들 '2400억' 쏟아부은 샤오미와 BYD, 알리바바 집중적으로 사들인 중학개미 홍콩증권거래소가 위치한 엑스체인지 스퀘어 건물 외부에 중화인민공화국 국기와 홍콩 특별행정구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사진=연합EPA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1~4월 총 5억6348만달러 규모의 홍콩·중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 1월 딥시크의 인공지능(AI) 모델이 공개된 이후 중국 기술주 랠리가 이어지자 올 2월부터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월간 기준 국내 투자자가 중화권 주식을 순매수한 것은 15개월 만이다. 국내 투자자는 지난 2월 홍콩·중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2억881만달러어치 담았다. 3월엔 이보다 더 많은 금액(3억1061만달러)을 샀다. 올해 BYD와 알리바바 등이 60% 넘게 뛰는 동안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서학개미가 대거 보유한 미국 주식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올해 중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기업은 샤오미(1억7400만달러 순매수)다. 지난해 매출 3659억640만위안(약 71조원), 순이익은 272억3450만위안(약 5조30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핵심 사업인 스마트폰 부문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사업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투자 자금이 몰렸다. BYD(1억2300만달러)와 알리바바(7500만달러)는 각각 올해 순매수 2위와 3위에 올랐다. BYD는 지난해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매출 1위 전기차 기업으로 등극했다. 알리바바 역시 올 초 AI 모델을 내놓고 창업자인 마윈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증권가에선 ‘홍콩 증시에선 기술주, 중국 본토에선 소비주’를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소비 진흥 특별행동방안’을 발표하는 등 각종 지원책을 동원하며 소비 진작에 힘쓰고 있다. 중국 경제가 올해 내수 중심으로 연착륙하면 이들 주식에 수급이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샤오미와 알리바바, 바이두, BYD 등 주요 기술주를 비롯해 팝마트, 트립닷컴, 미니소 등 대형 소비주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격전지 수도권' 이재명·김문수 격차 20%p 이상
TODAY'S HOT '격전지 수도권' 이재명·김문수 격차 20%p 이상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이재명(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 서문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6·3 대선을 2주 남겨둔 시점에서 유권자 절반이 모여 있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수도권에서도 50% 안팎의 압도적인 지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율(다자 대결)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2%, 김문수 후보가 35.6%로 나타났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P)해당 조사에서 수도권 지역 지지율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이 후보가 46.9%, 김 후보가 35.8%로 나타났다. 인천·경기 지역에선 각각 48.8%, 35.9%로 조사됐다.리얼미터 분석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직전 조사였던 지난주 대비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인천·경기에서 김 후보 지지율은 32.8%에서 35.9%로 3.1%P 상승했고, 서울에서도 34.5%에서 35.8%로 1.3%P 올랐다.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 교체 논란을 극복하고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된 후 보수층 결집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추격전이 시작된 것이다.다만 오차범위 밖 차이라는 점은 여전하다. 이 후보와 김 후보만 놓고 조사한 양자 대결에서 이 후보는 54.3%, 김 후보는 40.4%의 지지율로 격차가 13.9%P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봐도 서울에서 이 후보는 52.9%, 김 후보는 39.9%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13%P로 비슷했다. 인천·경기에선 이 후보가 52.9%로 김 후보(41.4%)를 11.5%P 따돌렸다.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가’란 물음에 이 후보를 꼽은 이들은 51%, 김 후보는 29%로 각각 나타났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두 후보 지지율 차이는 22%P에 육박했다.서울 지역에서 이 후보는 50%, 김 후보 28%로 나타났고, 인천·경기에선 이 후보가 55%, 김 후보가 26%로 각각 조사됐다.수도권은 지난 20대 대선 기준 전국 유권자 5163만명 중 절반 수준인 2603만명이 몰린 ‘격전지’로, 역대 대선에서 최종 승자를 가르는 역할을 해왔다. 2022년 대선 당시 이 후보는 인천과 경기도에서 승기를 잡았지만, 서울 지역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31만766표 차이로 석패했다.
“기초연금, 저소득층만 두텁게… 국민연금, 낸 만큼 받는 구조로”
TODAY'S HOT “기초연금, 저소득층만 두텁게… 국민연금, 낸 만큼 받는 구조로” ▲  전북 전주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을 둘러싼 갈등은 세대 간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같은 세대에서도 불만이 교차한다. 고소득층은 “많이 냈는데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다”고 불만이고, 저소득층은 “기대한 만큼 돌아오지 않는다”며 허탈해한다. 기초연금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10만원씩 올랐지만 절실한 이들에게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20일 뒤 출범할 새 정부에서 연금제도를 근본부터 재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국민연금은 소득이 적은 사람에게는 연금을 더 많이, 많은 사람에게는 덜 주는 방식으로 노후 소득 격차를 줄여 왔다. 쉽게 말해 고소득층이 연금 일부를 양보하고 그 몫이 저소득층에 이전되는 구조다.예컨대 월 618만원을 벌며 40년간 보험료를 낸 고소득자의 경우 소득대체율(연금 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의 비율) 43%를 적용하면 월 265만 7000원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제도에선 실수령액이 월 199만 3000원에 그친다. 매달 66만원가량이 소득재분배로 이전된다.반대로 월 154만 5000원을 버는 저소득자는 40년 가입을 기준으로 소득 비례에 따라 월 66만 4000원을 받아야 하지만 소득재분배 기능 덕분에 실수령액이 99만 7000원으로 늘어난다. 매달 33만 3000원, 연간 400만원가량 더 받고 25년간 수급하면 누적 혜택이 1억원에 육박한다.154만원 소득자의 ‘수익비’(낸 돈 대비 받는 돈)는 2.5배이며 618만원 소득자는 1.3배 수준이다. 국민연금 수익비는 ‘1배’ 이상으로, 모든 가입자가 낸 돈보다 더 많이 받는 구조이지만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다.국민연금이 민간 연금처럼 ‘낸 만큼 받는’ 방식이 아닌 것은 노후 소득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회연대’ 원리를 토대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이 노후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재분배 기능을 품은 구조다.그러나 현실에서는 기대만큼 재분배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금의 소득재분배 구조는 고소득자에게는 가혹하고, 정작 저소득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층이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혜택을 제대로 보려면 적어도 25년 이상 가입해야 하지만 비정규직이나 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현실에선 쉽지 않다”며 “고용 형태가 불안정해 가입 기간 자체가 짧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연금제도의 재분배 기능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가령 똑같이 월 154만원을 버는 사람이라도 20년 가입자와 40년 가입자의 수급액은 매우 다르다. 20년 가입자의 수령액은 약 50만원으로, 소득 비례(실질 소득대체율 21.5%)만 적용했을 때(33만원)보다 17만원가량 많다. 반면 40년 가입자는 같은 조건에서 매달 33만원 이상 더 받는다. 2023년 기준 노령연금 수급자의 43.3%가 10년 이상~20년 미만 가입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제도 설계에 의문이 제기된다.이런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역할 정렬’ 논의가 부상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소득재분배 기능을 축소하는 대신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현재의 소득 하위 70% 이하에서 40~50% 이하로 좁혀 저소득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은 ‘낸 만큼 받는’ 소득 비례형으로 정비하고, 기초연금은 진짜 가난한 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로 설계하자는 것이다.다만 성급한 전환이 이뤄질 경우 우려도 따른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대표는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유리한 제도인데, 소득 비례성까지 강화하면 고용이 안정된 상위계층이 더 많은 혜택을 가져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서구처럼 완전 소득 비례 연금으로 가야겠지만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다”라며 “우선 기초연금부터 저소득층에 집중해 두텁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편한 뒤 재정 기반이 안정되면 국민연금 구조조정을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21대 대선] 이재명, 오늘 전남 첫 유세…텃밭 민심 구애
TODAY'S HOT [21대 대선] 이재명, 오늘 전남 첫 유세…텃밭 민심 구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공식 선거운동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텃밭인 전라남도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선다.지난 13일 보수의 본진인 대구·경북(TK)지역을 방문한 이 후보는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과 통영, 거제에서 유세전을 벌인 데 이어 15일에는 영호남의 경계인 화개장터를 거쳐 전남 광양과 여수, 순천, 목포를 찾는다.임진왜란 당시의 남해안 전투 지역을 동(東)에서 서(西)로 훑으며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로지르는 ‘동서 통합과 발전’ 일정이다.민주당은 이를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로 명명했다.조승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국난 극복 의지를 되새기고 동남권과 호남권의 발전과 통합을 이루겠다는 후보의 강한 포부가 담긴 일정”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순신 벨트’ 유세 첫날인 이날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용사가 잠든 유엔기념공원을 참배한뒤 부산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였다. 이어 경남 창원 상남 분수광장을 거쳐 거북선이 있는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을 방문한 뒤, 김영삼(YS)의 고향인 거제 시내를 잇따라 방문, 조선·해양 산업, 동남권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15일엔 영호남 화합의 상징으로 불리는 하동의 화개장터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고, 경상도와 전라도 청년들과 마주 앉아 일자리와 주거,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이어 광양으로 이동해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창단한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 구장을 방문, 철강과 물류, 해운 산업 경쟁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다음 행선지는 임진왜란 최후 격전지였던 여수 이순신광장이다. 이곳에서 해양 주권 수호 의지를 강조한 뒤 순천과 목포에서 유세를 마친다.
김문수 측 “여론조사 방식 거부”… 한덕수와 단일화 ‘중대 기로’
TODAY'S HOT 김문수 측 “여론조사 방식 거부”… 한덕수와 단일화 ‘중대 기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후보간 순탄할 것 같았던 단일화가 큰 잡음과 마찰에 휩싸였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7일 '전당원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 강행을 예고하는 한편 '김문수, 단일화 약속 무너뜨리면 국민 배신'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하는 가운데, 김문수 대선후보가 대구·부산 현장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급거 귀경했다. 6일밤 3자 혹은 3+1(한덕수)간 빅딜 혹은 단일화담판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덕수든 김덕수든 반이재명 빅텐트'를 언급하며 단일화에 가장 열의를 보였던 김문수 대선후보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통령선거후보로 결정된 3일 오후 바로 선대위 산하에 단일화기구를 설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당은 꿈쩍않다가 5일밤 긴급의총을 열고, 10~11일 전당대회와 전국위를 여는 것과 함께 선대위 산하에 단일화기구를 설치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이 과정에서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후보로서 당의 협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문까지 발표했다. 모든 선택에서 자기희생을 결단하던 김 후보가 당과 불협화음을 감내하면서까지 입장문을 발표하기 까지는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앞둔 당 지도부가 선출된 김문수 대선후보를 홀대 아닌 홀대를 넘어 외면까지 했지 않느냐는 지적이 적지 않다.이 와중에 한덕수 후보는 '임기단축 개헌'외에는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지도, 국민을 만나러 가는 활동도 하지 않은 '깜깜이 후보'로 있으면서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봉축법요식에서 김문수 후보와 조우해서 "오늘 만나자"고 불쑥 건넸다가 "녜"라는 대답만 듣자 본인이 세번이나 요청했다고 언론에 말했다.김 후보는 '당 대선후보'의 자격으로 "늦어도 10일까지 단일화해야한다"던 장동혁 의원을 당 사무총장으로 발령내려고 했으나 그마저 불발됐다. 한달간 경선과정을 거친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된 김문수 후보와 지난 2일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여기저기서 충돌을 빚고 있는 '5일짜리 정치인'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타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 후보와 단일화 담판을 짓기로 결정했다. 김 후보도 지방일정을 취소하고 급거 서울로 올라갔다. 이때문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대법원에서 선거법 유죄로 파기환송된 판결마저 중도층 흡수요인으로 견인하지 못하고 실기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 시도 2,550대 등락…코스닥은 강세
TODAY'S HOT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 시도 2,550대 등락…코스닥은 강세 코스피 보합권 등락, 원/달러 소폭 하락 (서울=연합뉴스)코스피가 2일 장중 상승 전환을 시도하며 2,55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09포인트(0.08%) 내린 2,554.52다.지수는 전장 대비 0.09포인트(0.00%) 내린 2,556.52로 출발한 후 약세를 이어가다 오전 10시를 전후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해 922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억원, 1천2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천663억원 매도 우위다.삼성전자는 1.26%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장 초반보다 상승세가 강해져 2.48% 오르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1.71%)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15%)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두 회사의 시가총액 순위가 실시간으로 바뀌고 있다.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8%), HD현대중공업(0.25%), 한화오션(1.66%) 등이 강세고, 현대차(-1.21%), 기아(-1.88%), 현대모비스(-3.74%) 등 자동차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삼양식품(2.78%)은 99만7천원까지 올라 황제주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제약(0.91%), 비금속(0.47%), 음식료·담배(0.27%) 등이 오르고 있고, 운송·창고(-1.26%), 기계·장비(-1.08%), 유통(-0.71%) 등은 하락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75포인트(0.66%) 오른 721.99다.지수는 전장 대비 0.64포인트(0.09%) 내린 716.60으로 출발한 후 이내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재명 대선 후
TODAY'S HOT 이재명 대선 후 "여러분이 세상의 주인"…파기환송에 현장 행보로 돌파구  철원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 (철원=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일 당의 험지로 꼽히는 접경지역을 이틀째 방문했다.전날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며 사법리스크가 다시 부각된 것과 관련해 직접 대응하기보다는 현장에서 국민을 만나는 '통합·경청' 행보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전날 경기 포천·연천에 이어 이날 강원 철원을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갔다.이 후보는 시민들과 만나 "경제가 나빠진 것은 정치를 못 하기 때문이고, 정치가 잘못된 것은 정치인들이 잘못됐기 때문이며, 정치인들이 잘못된 것은 잘못된 정치인들이 뽑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결국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바쁘고 힘들더라도 (선거는) 내 삶과 우리 자식의 인생을 결판나게 하는 심부름꾼, 일꾼을 뽑는 것이다. 거기에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군의원, 군수, 국회의원, 대통령 등이 유능하기도 해야 하지만 충직해야 한다. 자기 잇속을 챙기는 사람을 뽑으면 뽑은 사람이 피해를 본다"며 "어떤 사람이 선택되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운명과 내 삶이 통째로 바뀐다"고 말했다.그는 "전 세계 역사에서 피를 흘리지 않고 현실 권력을 두 번씩이나 교체한 나라는 우리가 유일하다.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으로 새로 시작해 정말 번영된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외쳤다.이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꺼내 튀김 등을 사서 먹기도 했다.지지자들은 "이재명 이긴다", "이재명 대통령", "힘내세요" 등이라고 외치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한 시민은 이 후보를 만나자 끌어안기도 했다.이 후보는 "여러분이 세상의 주인입니다"라고 화답했다.한 시민이 철원 옥수수가 유명하다며 이 후보에게 옥수수를 건네자, 이 후보는 "이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걸릴 수 있다"고 웃으며 완곡히 사양하기도 했다.
바티칸
TODAY'S HOT 바티칸 "프란치스코 교황, 월요일 아침 선종"...전 세계 추모 물결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로 선종한 21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내 영성센터 건물 외벽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진이 걸려있다. 연합뉴스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에서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화로운 안식을 빈다! 그와 그를 사랑한 모든 이들을 신이 축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엑스에 "그는 평화를 위해 싸우고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라고 가르쳤다. 목소리 없는 이들과 약자들을 대변했다"며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적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로마에 이르기까지,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가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길 원하셨다"며 "이 희망이 그분을 넘어 영원히 부활하길 바란다"고 했다.찰스 3세 영국 국왕은 "교황은 연민과 교회 통합을 위한 관심, 모든 신념을 가진 사람과 타인의 이익을 위해 애쓰는 선의를 가진 사람의 공통적 대의를 위한 지칠 줄 모르는 헌신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렸다.교황은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1958년 예수회에 입회했고 1969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2001년 추기경에 서임 됐다. 2013년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 가난한 이들을 생각하는 의미에서 '프란치스코'라 명명했다.교황이 태어난 아르헨티나에서는 7일간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됐다. 브라질도 일주일의 애도 기간을 선언, 스페인은 사흘간 애도 기간을 가진다.프랑스 파리에서는 교황의 선종을 추모하는 의미로 이날 밤 에펠탑 조명을 소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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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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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모레 선고
바티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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