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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별재판부'  … 더 센 칼 꺼낸 與
TODAY'S HOT '내란특별재판부' … 더 센 칼 꺼낸 與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 수사 인력을 늘리고 재판을 중계하는 내용을 담은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상정한다.3대 특검법 개정안은 지난 2일 법사위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회의 도중 퇴장했다.해당 개정안은 민주당 3대특검대응특별위원회가 당론법으로 발의한 것이다. 수사 기한은 기존엔 특검이 자체 판단으로 30일 한 차례만 연장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30일씩 두 차례, 최대 60일 연장할 수 있게 했다.자수·고발·증언 등으로 진상규명에 기여한 경우 형을 감면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됐다. 내란 사건의 경우 1심 재판을 의무적으로 중계(녹화 방송)하도록 규정했다.민주당은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를 골자로 하는 '12·3 비상계엄의 후속 조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내란특별법)도 이날 전체회의에 상정한다. 이어 같은 날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회부할 계획이다.내란 특별재판부란 12·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법관을 두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전현희 최고위원이 위원장인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에서 내란특별법을 추가 발의할 경우 법사위에서 병합심사가 이뤄질 수 있다.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명 '윤석열 체포법'(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상정된다. 구속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할 경우 교도관이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체포·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요구를 거부하면 교도소장이나 구치소장에게 피의자 인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도 상정된다. 이는 같은 당 전용기 의원이 대표발의했다.이날 전체회의에선 검찰개혁 공청회도 개최된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공소청 및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는 등 민주당 주도 검찰개혁 안에 대해 논의한다민주당이 전날 정책 의원총회에서 당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둬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일부는 국무총리실 산하를 언급했다. '법무부 산하' 주장은 없었다고 한다.
TODAY'S HOT "9월 모의수능은 수시 앞둔 마지막 리허설"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단순한 연습시험이 아니라, 실제 수능의 출제 방향·난이도·문항 유형을 가장 충실히 반영한 시험이다. 특히 졸업생(재수·N수생)까지 포함해 응시하기 때문에 실제 수능과 동일한 경쟁 집단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꼽힌다.9월 모평은 단순한 성적 확인이 아니라 수시와 정시의 분기점을 결정하는 시험이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이 낮다면, 불합격 위험이 크므로 정시 준비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9월 모평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확보한 학생은 수시 지원을 적극 활용해 합격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이번 모의평가(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51만5900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79.5%인 41만210명, 졸업생은 20.5%인 10만5690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등 N수생 비중은 작년 9월 모평(21.8%) 대비 1.3%포인트 줄었지만, 지난 6월 모평(17.8%)보다는 2.7%포인트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시모집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따져봤을때 수능 최저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주요 대학의 학생부교과·논술·종합전형 등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는 경우가 많다. 9월 모의평가 성적은 수험생이 실제 수능에서 최저 기준을 맞출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리허설'이다.또한 수시 지원 전략을 최종 확정할 수 있다.수시 원서 접수는 9월 모평 직후 8일부터 시작된다. 최저 충족 가능성이 높다면 수시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반대로 최저 충족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정시 대비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다.이와함께 9월 모의평가는 단순히 수시 지원 참고 자료일 뿐만아니라, 정시모집 가늠자 역할도 한다. 수험생은 모평 성적을 기준으로 대학별 환산점수를 산출해 보고, 수시 불합격 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동시에 점검해야 한다.
폭염·폭우에 밥상 물가 비상...경제 성장에는
TODAY'S HOT 폭염·폭우에 밥상 물가 비상...경제 성장에는 밥상 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폭우에 밭은 잠기고 폭염에 작황은 줄면서 쌀·배추·토마토·복숭아까지 줄줄이 급등해 장바구니가 '불타는 여름'을 맞고 있다.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울산 지역 쌀(20㎏) 소매가격은 5만8700원으로 전월보다 2.1%, 평년보다 6.4%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3% 올랐다. 한 달 전만 해도 5만7000원대였던 가격이 6만원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김치 주재료인 배추값도 가파르다. 1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7490원으로 전월 대비 32.8%나 올랐다. 양배추도 4490원으로 한 달 전보다 21.2% 뛰었다. 밥상에 자주 오르는 토마토는 ㎏당 5130원으로 전월 대비 15.6% 상승했다.양파는 ㎏당 2360원으로 전월보다 8.7%, 평년보다 9.4% 비쌌다. 여기에 여름철 수요가 많은 복숭아(백도) 10개 평균 가격은 2만4800원으로 평년 대비 11.4% 올랐다. 소비자 체감 물가는 한층 더 무겁다.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배추 한 통 값이 너무 올라 김치 담그기가 겁날 정도"라며 "쌀도 매번 오를 때마다 장바구니가 더 가벼워진다"고 하소연했다.가격 급등의 원인으로는 기상 악화가 꼽힌다. 지난달 집중호우와 연이은 폭염으로 농산물 생육 환경이 크게 나빠졌고, 특히 배추와 양배추는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약해 산지 출하량이 급격히 줄었다. 쌀의 경우 벼멸구 피해와 도정수율 하락,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가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키웠다.정부는 이달 말까지 3만t의 정부 양곡을 대여 방식으로 풀어 쌀값 안정을 시도하고 있지만, 농민단체는 "추석 이후 본격 수확기 물량이 쏟아질 때 가격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내놓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햅쌀이 본격 출하되는 10월까지는 쌀값을 비롯한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위 SSG·4위 롯데와 승차 없는 '삼성,5위'…
TODAY'S HOT 3위 SSG·4위 롯데와 승차 없는 '삼성,5위'…"중위권 싸움, 끝까지 대혼돈 KBO 리그 순위표가 매일 바뀌고 있다.SSG랜더스, 롯데 자이언츠가  주춤하면서 그 사이 삼성,5위 세 팀의 승차는 완전히 사라졌다. 여기에 6위 kt wiz부터 8위 KIA 타이거즈까지도 여전히 5강 가능성이 남아있다. 시즌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중위권 싸움은 오히려 더 뜨겁다. 삼성은 31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완승이었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한화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2피안타 3탈삼진 완벽투를 펼쳤다. 타선은 올해 14승을 거둔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에게 2점을 뽑으며 후라도를 도왔고 8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가져왔다.이로써 삼성은 최근 10경기 8승 2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이날 SSG가 NC에 패하고 롯데가 두산과 비기면서 세 팀의 승차는 0이 됐다. 단, SSG가 승률 0.5085, 롯데가 0.5083, 삼성이 0.5082를 기록하면서 순위 변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사실 삼성은 8월 중반, 좀처럼 반등에 실패하며 중위권 싸움에서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장점인 타선이 살아나고 약점이었던 불펜이 김재윤의 부활과 함께 안정화되면서 극적인 반전을 이뤘다.과연 6팀 중 누가 가을야구 막차 티켓을 손에 넣을까. 중위권 싸움이 마지막까지 KBO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8월 끝자락에도...주말 폭염 속 곳곳 소나기
TODAY'S HOT 8월 끝자락에도...주말 폭염 속 곳곳 소나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전남권과 경상권은 3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게 느껴지겠다. 또한 도심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소식도 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중·북부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또한 오후에 그밖의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남동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서는 늦은 저녁까지 소나기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60㎜(많은 곳은 80㎜ 이상) △강원도 5~60㎜ △충청권 5~30㎜ △전라권 5~30㎜ △경상권 5~30㎜ △제주도 5~20㎜다. 다만 같은 시·군·구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또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 중·북부내륙에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관리,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또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소나기와 함께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보됐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AI 붐’ 입증한 성장률…S&P, 첫 6,500돌파
TODAY'S HOT 'AI 붐’ 입증한 성장률…S&P, 첫 6,500돌파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8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전날 발표된 미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을 두고 중국 사업 불확실성 탓에 불안감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AI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낙관론이 우세한 상황이다.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올라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3% 올라 장을 마감했다.특히 S&P500은 사상 최초 마감가 기준으로도 6,500포인트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P500은 연초 대비 10.55% 급등했다.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점차 오름세를 보였고 투자자들은 전날 공개된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은 467억 달러, 주당 순익은 1.05달러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의 예상치 매출 462억달러, 주당 순익 1.01달러를 상회한 것이다.핵심 부문인 데이터센터 매출은 411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시장의 예상(413억 달러)에 밑도는 수치가 발표되자 엔비디아는 한때 5% 정도 급락하기도 했지만 정규장에서는 낙폭을 0.82%로 줄였다.몇몇 반도체 분석가들은 엔비디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주식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JP모건, 씨티, 번스타인 등 주요 월가 은행들은 칩 제조업체에 더 큰 상승 여력을 보고 있는 월스트리트 기업 중 하나다.장 초반 하락했던 다른 칩 제조업체들도 3% 상승 회복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AI 거래가 계속될 수 있음을 확인하며 매수세를 확대했다.앱터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 데이비드 와그너 주식 부문 책임자는 CNBC를 통해 "주가 하락은 다소 잘못된 성급한 반응으로, 하락세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엔비디아는 분기 매출 성장률이 50%를 넘는다"고 밝혔다.이날 뉴욕 증시에는 미국의 2분기 GDP가 직전 분기 대비 연율로 3.3% 급등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성장률 속보치(3.0%)보다 0.3%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로, 다우존스 전망치(3.1%)도 웃돌았다.미국 경제 전반에 걸친 낙관론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웨스팅하우스 굴욕합의' 논란 일파만파…한수원 더 큰 피해 우려
TODAY'S HOT '웨스팅하우스 굴욕합의' 논란 일파만파…한수원 더 큰 피해 우려 체코 두코바니 원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이 올해 초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굴욕적 내용의 합의를 맺었다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는 가운데 국내 원전주가 된서리를 맞았다.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3.53% 내린 5만7천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현대건설(-4.39%), 한전KPS(-2.21%), 한전기술(-3.65%), 한신기계(-3.18%), 우리기술(-3.03%) 등도 하락했다.해당 종목들은 직전 장에서도 3%에서 8%대의 낙폭을 기록했는데, 이후에도 이어진 부정적 소식들이 주가를 더욱 끌어내렸다.한수원·한전은 지난 1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 종료 합의문에 서명했는데, 이와 관련해 최근 상반된 성격의 언론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해당 합의문은 체결 당시 구체적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지난 18일 한국 측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이 포함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시작으로 논란이 불거졌고, 이튿날 오후에는 해당 합의로 인해 한수원과 한전의 선진국 시장 진출이 막혔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구체적으로는 북미(미국·캐나다·멕시코), 체코를 제외한 유럽연합(EU) 가입국, 영국, 일본, 우크라이나 시장 등에는 웨스팅하우스만 진출할 수 있다고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는 합의문 체결 당시부터 대략적인 내용이 알려져 있었던 사안들인 데다,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을 해결하지 않고선 해외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최근의 주가 급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는 이미 지난 1월 한국전력과 웨스팅하우스의 합의 당시 유출된 내용들"이라면서 "언론 보도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고 해도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기술, 한전KPS의 기업가치 산정에 있어 바뀌는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반면 그러한 지적이 사실이더라도 투자자들의 심리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TODAY'S HOT "한반도 '피스메이커'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 하겠다"…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빵 터졌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백악관 정상회담. ⓒ연합뉴스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상찬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세계 지도자 중에 전 세계의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여러 곳에서의 전쟁들이 트럼프 대통령님의 역할로 휴전하고 평화가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만들어달라"며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월드도 하나 지어서 저도 거기서 골프도 칠 수 있게 해주시고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 역할을 꼭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바이든 전 대통령을 만나고 싶어하지는 않았지만, 나를 만나고 싶어 할 것 같다”며 “그래서 그런 시도를 하겠다”며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과 저는 (과거에)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제가 (그 당시) 김 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얘기했는데, 다시 한번 얘기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 서로 대화할 준비가 된다면 그런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께서 한국의 어느 지도자보다도 북한의 좀 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그러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쩌면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어느 정도 진전이 있을 수도 있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개선되기는 쉽지 않은 상태인데, 실제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며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막바지 폭염 절정…오늘부터는 다시  100㎜ 이상폭우 주의
TODAY'S HOT 막바지 폭염 절정…오늘부터는 다시 100㎜ 이상폭우 주의 기상청: 오늘(25일) 오전 날씨낮 최고 36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차차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가 되겠다.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5도 △인천 27.2도 △춘천 24.4도 △강릉 28.4도 △대전 27.0도 △대구 26.9도 △전주 26.5도 △광주 26.9도 △부산 27.1도 △제주 27.1도다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3도 △제주 34도로 예상된다.중부 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겠고, 경상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새벽부터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오후부터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그 밖의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26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겠으나, 일부 동쪽 지역은 자정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25~26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많은 곳 인천·경기 북부 1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20~80㎜(많은 곳 강원내륙 80㎜ 이상) △강원 동해안 5㎜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많은 곳 충남, 충북북부 80㎜ 이상) △광주·전남, 전북 20~6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30㎜ △제주도 5~30㎜ 등이다.특히 이날 오후부터 서해 5도·인천은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밤부터 26일 이른 새벽까지 30~5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경기도는 이날 밤부터 30㎜ 안팎의 비가 내려 새벽엔 30~50㎜의 강수가 예측된다.오후까지 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내륙 5~40㎜ △제주도 5~40㎜ 등이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李대통령 '3박 6일' 日-美 순방 출국…첫 한미 정상회담 25일 개최
TODAY'S HOT 李대통령 '3박 6일' 日-美 순방 출국…첫 한미 정상회담 25일 개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23일 출국한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캐나다 방문 이후 두 번째 해외 순방이다.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머문 후 사흘간 미국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뒤 28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첫 방일 일정으로 재일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오후에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과 만찬 간담회를 연이어 연다. 이시바 총리와의 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회담은 지난 6월 17일 G7 정상회의 계기로 이뤄졌었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24일 오전에는 일본 의회 주요 인사와의 만남을 끝으로 방일 일정을 마무리한다.이 대통령은 곧바로 미국으로 향해 현지시간 24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 사흘간의 방미 일정에 돌입한다. 첫 일정으로 도착 당일 재미동포와 만찬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25일 오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열리는 첫 한미정상회담이다. 회담은 오찬 회담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언론과 약식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같은 날 한미 양국의 주요 재계 인사들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하고 투자를 포함한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미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의 정책 연설, 미 조야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만찬 간담회 일정까지 이어간다. 
9~11월 카드 더 쓰면 최대 30만원 환급… ‘상생페이백’ 새달 15일부터 신청
TODAY'S HOT 9~11월 카드 더 쓰면 최대 30만원 환급… ‘상생페이백’ 새달 15일부터 신청 정부, 상생페이백 사업 시행 [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9월부터 11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에게 카드 사용 '상생페이백(환급)'을 시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상생페이백은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많으면 증가 금액의 20%까지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30만원 한도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산정 기준은 신용·체크카드, 삼성·애플페이 등 국내에서 사용한 금액만 해당한다.예를 들어 지난해 10월 평균보다 30만원을 더 썼다면 최대 6만원 환급해 준다.환급 신청은 다음 달 15일~11월 30일까지 상생페이백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환급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차례대로 지급된다. 오는 10~11월분은 각각 그다음 달 1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상품권은 약 13만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받은 날로부터 5년간 쓸 수 있다.온라인 접수가 어렵다면 다음 달 15일~11월 28일 영업시간 중 전국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민·우리·농협은행 등에서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한편, 정부는 사업 운영 기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우려해 상생페이백과 관련된 인터넷주소·링크가 포함된 문자·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일절 발송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망보험금 유동화' 10월부터…연금 수령 55세부터 가능
TODAY'S HOT '사망보험금 유동화' 10월부터…연금 수령 55세부터 가능 금융위원회 [연합뉴스TV 제공]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점검회의'를 열고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준비 상황과 소비자 보호 방안을 점검했다.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국민연금을 받는 만 65세 전까지 생기는 소득 공백에 대응하는 제도로,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다.사망보험 가입자가 사망하기 전 만55세부터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오는 10월 나온다. 당초 만65세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대상을 확대했다.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등 5개 보험사가 금융 당국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새롭게 선보이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은 올 10월 만55세 이상 가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망보험금은 9억 원 이하여야 한다.사망보험금의 90%까지만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연금을 받는 기간은 2년부터 1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보험금이 달라지는 변액 또는 금리연동형 상품은 해당되지 않는다. 금리확정형 사망보험의 보험금만 유동화할 수 있다. 또 계약자와 피보험자를 동일하게 해 가족이 몰래 신청하는 것을 막아놨다.금융 당국은 우선 12개월치 연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연지급 연금형을 내놓을 예정이다. 전산 개발을 완료한 내년 초에는 월지급 연금형도 추가 발표한다.
AI 둘러싼 악재에 기술주 투매…뉴욕증시, 혼조 마감
TODAY'S HOT AI 둘러싼 악재에 기술주 투매…뉴욕증시, 혼조 마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20일 한국 증시는 미국발 부담 요인에 따른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전날 급락한 국내 주도주들에 대한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하락폭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1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5포인트(0.02%) 오른 4만4922.2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7.78포인트(0.59%) 하락한 6411.3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4.82포인트(1.46%) 미끄러진 2만1314.95에 장을 끝냈다.CNBC 등에 따르면 이날 시장은 대형 기술주와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엔비디아는 3.5%, AMD는 5.4%, 브로드컴은 3.6% 각각 하락했다.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는 주가가 9% 이상 폭락하며 S&P500 종목 중 최악의 성과를 기록했다.테슬라(1.7%↓), 메타플랫폼(2.0%↓), 넷플릭스(2.4%↓)를 비롯한 다른 주요 기술 관련 기업들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링컨파이낸셜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제이슨 브론체티는 "AI 테마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지만, 숨 고르기에 들어갔을 수 있다"며 "나스닥이 지난 4월 이후 40% 이상 급등한 만큼, 최근 경제 데이터와 예상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에 맞춰 시장이 재조정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자본이 AI를 활용해 이익률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더 많은 부문으로 이동하면서 잠재적인 순환매와 폭넓은 참여가 시장의 더 견고한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며 "다만 단기적인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홈디포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유지하면서 주가가 3% 상승했다.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다.투자자들은 혼재된 인플레이션 전망과 변화하는 미국 무역 정책 속에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로우스, 월마트, 타깃 실적을 주시하고 있다.
'내란특별재판부'  … 더 센 칼 꺼낸 與
2분기 실질 GNI 1.0% 증가…명목 GNI 2.0%↑
'4성 장군' 전원교체
폭염·폭우에 밥상 물가 비상...경제 성장에는
3위 SSG·4위 롯데와 승차 없는 '삼성,5위'…
[손석희의 질문들]
8월 끝자락에도...주말 폭염 속 곳곳 소나기
'AI 붐’ 입증한 성장률…S&P, 첫 6,500돌파
'웨스팅하우스 굴욕합의' 논란 일파만파…한수원 더 큰 피해 우려
이 대통령,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 경제사절단 동행 / 연합뉴스TV
막바지 폭염 절정…오늘부터는 다시  100㎜ 이상폭우 주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경기 회복 마중물 효과 ′톡톡′
李대통령 '3박 6일' 日-美 순방 출국…첫 한미 정상회담 25일 개최
8월 1∼20일 수출 7.6% 증가…대미수출은 2.7%↓
3년 반 비극의 결과가 영토 박탈?‥
9~11월 카드 더 쓰면 최대 30만원 환급… ‘상생페이백’ 새달 15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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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둘러싼 악재에 기술주 투매…뉴욕증시, 혼조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