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스타그램)
백악관 대변인이 한미 정상회담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 화장품 ‘인증샷’을 올린 가운데 사용감이 좋았다는 취지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레빗은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 황리단길의 CJ올리브영 황남점을 찾았다. 사전 예고 없이 방문해 20분 정도 머물렀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250만명이 넘는 레빗은 조선미녀 인삼 클렌징 오일·프로폴리스 세럼, 메디큐브 제로 모공 패드, 토리든 히알루론산 세럼, 메디힐 마스크팩 3종 등 이곳에서 구매한 K-화장품 13종을 자신의 스토리에 인증했다. 레빗과 동행한 95년생 참모인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보 역시 순방을 마친 뒤 모던 한방 화장품을 표방하는 조선미녀 제품 4개를 비롯해 마몽드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베리어 에멀전 등을 구매한 내역을 인증했다.1997년생으로 지난해 11월 지명 당시 미국 역사상 최연소인 28세에 백악관 대변인에 발탁된 레빗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날 국빈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 자격으로 경주에 머무르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58만명이다. 평소에도 백악관 생활이나 자신의 가족사진을 자유롭게 찍어 올리는 편이다.
뷰티업계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다양한 K뷰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파빌리온’를 운영 중이다.
나우경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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