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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천피' 찍고 곤두박질‥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나우경제기자2026-05-16 08:16:26(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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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bb74cd993a78cd04404d6f3606dc91_1778886968_1378.jpg2026.05.15 [서울=뉴시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11~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329.06포인트(4.21%) 내린 7493.18로 마감했다. 개인이 20조5162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9조8954억원, 기관은 1조114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주 초반 78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14일 7981.41까지 오르며 8000선 문턱에 섰지만, 15일 장 초반 사상 처음 8000선을 돌파한 뒤 급락 전환해 단숨에 75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488.23포인트(6.12%) 하락하며 3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고, 종가 기준 하락폭은 지난 3월 4일 698.37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장중 고점과 저점 차이도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외국인 매도 부담이  흐름이 나타났다는 평가다.

운수 업종에서는 천일고속도 19만2000원에서 33만500원으로 72.14% 급등했다. 유동성 장세 속 운송 관련 중소형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대형 소비주와 IT·로봇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LG전자는 15만4100원에서 24만500원으로 56.07% 상승했고, 신세계도 42만8500원에서 54만1000원으로 26.25% 올랐다. 두산로보틱스는 10만1000원에서 12만7400원으로 26.14% 상승했다. 소비 회복 기대와 로봇·AI 테마 강세가 맞물리며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유입된 영향이다.

자동차·유통·건설 업종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모비스는 50만9000원에서 62만9000원으로 23.58% 상승했고, 롯데쇼핑도 13만8100원에서 16만9800원으로 22.95% 올랐다. 아이에스동서(22.58%), LG씨엔에스(21.97%) 등도 상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하락률 1위는 DKME다. DKME는 4260원에서 2985원으로 29.93% 급락했다.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장비·기계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와이투솔루션은 8990원에서 6470원으로 28.03% 하락했고, 수산세보틱스(-21.25%), 우진(-20.15%) 등도 내렸다. 최근 상승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조선·2차전지·증권 업종도 부진했다. 티엠씨는 3만1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23.81% 하락했고, 에코프로머티도 8만100원에서 6만4500원으로 19.48% 내렸다. 한화투자증권(-19.18%), SK증권(-18.91%) 등 증권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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