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30일을 남겨놓은 가운데,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치고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따른다.
오는 6월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
이후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르고,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월드컵 사상 최초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에서 진행되나, 한국은 이동 거리가 짧고 '해볼 만하다'는 조에 배치됐다
1차전 상대이자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인 체코는 이변의 팀이다.
애초 1차전 상대로는 전력상 상대적 강팀인 '북유럽의 강호' 덴마크가 유력했으나, 체코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체코와는 역대 전적에서 1승2무2패로 한국이 열세지만, 마지막 대결이었던 2016년 6월5일 친선경기에선 2-1로 이겼다.
2026 FIFA
3차전에서 격돌하는 남아공도 한국에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
'축구공은 둥글다'는 격언이 있지만, A조에서는 유력한 1승 상대로 평가받는다.
다른 두 팀처럼 주요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많지 않다.
남아공은 해발 2000m가 넘는 멕시코 파추카를 베이스캠프로 택해 현지 적응에 중점을 뒀으며, 오는 29일 니카라과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월드컵 출정식을 가질 예정으로 전해졌다.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상대는 '개최국' 멕시코다.
멕시코도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포트1에 있던 팀 중에서는 가장 해볼 만한 팀이지만, 홈 어드밴티지를 입었다는 점은 큰 변수다.
멕시코 특유의 홈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뿐 아니라, 고지대에서 대회가 열린다는 점도 홍명보호에 고민거리다.
이에 멕시코는 이런 상황을 조직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월드컵 본선 전 평가전만 3경기를 잡아뒀다.
22일 아프리카 강호인 가나를 상대한 뒤, 30일에는 '아시아 강팀' 호주를 상대한다. 그리고 6월4일에는 '유럽 복병' 세르비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모두 조별리그 A조에 배정된 팀들의 모의 상대라고 할 수 있는 국가들이다
이를 종합했을 때 체코와 남아공을 누른다면, 멕시코와 조 선두를 경쟁할 수 있다는 기대가 따른다.
지난해 말 조 추첨 직후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홍명보호가 A조 2위로 32강에 오를 거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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