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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美기술주 급락에 장 초반 3%대 하락…코스닥도

나우경제기자2026-11-03 11:20:53(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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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급락한 여파로 3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장초반 3%대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재차 불거진 데다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13포인트(3.65%) 내린 5644.9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89포인트(2.46%) 하락한 5715.19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7억원, 3470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 홀로 7574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애플 등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와 미국 중간선거에 대한 경계감 속에 AI 투자 수익성 우려가 확산하며 나스닥 종합지수가 1.07% 하락했다.

엔비디아(-1.26%)와 AMD(-7.52%), 인텔(-8.83%) 등이 줄줄이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7%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삼성전자는 4.69% 급락한 21만8250원에, SK하이닉스는 5.37% 빠진 139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5.58%), 삼성전기(-3.52%), 현대차(-3.31%), 삼성생명(-6.07%) 등도 내림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73% 오르며 홀로 강세를 띠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3.70포인트(3.23%) 하락한 710.6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9억원, 703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만 165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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