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21일 밤부터 아침(06~09시) 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안팎(제주도 산지 20m/s)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무더위가 한층 누그러지면서 다소 선선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3.5m로 일겠다.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23일(화)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12~18시)부터 제주도, 밤(18~24시)부터 남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4일(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25일(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에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오후에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26일(금)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 많겠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7일(토)~10월 1일(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거나 흐리겠다. 북상 중이던 태풍 중 17호 태풍 '미탁'은 소멸됐고,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태풍 '너구리'는 우리나라에는 모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우경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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