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것은 단순해진다. 성공한 자식도 좋고, 효도하는 자식도 좋지만 결국 가장 기쁜 것은 자식에게 존경받는 부모로 기억되는 것이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자식들은 부모의 재산이나 사회적 성공만으로 존경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세월이 흐를수록 부모의 삶의 태도를 더 깊이 바라보게 된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부모
좋은 말을 많이 한 부모보다 직접 실천한 부모를 더 오래 기억한다. 성실함을 강조했다면 성실하게 살았고, 정직을 말했으면 정직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결국 자식은 부모의 조언보다 부모의 삶을 보고 배운다.
힘들어도 책임을 피하지 않았던 부모
가정이 어려울 때도, 일이 힘들 때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완벽한 부모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책임을 끝까지 감당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자식들은 시간이 지나며 부모의 무게를 이해하게 된다. 결국 존경은 능력보다 책임감에서 나온다.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며 살아온 부모
상황에 따라 쉽게 흔들리지 않고,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이다. 돈이 많지 않아도, 높은 자리에 오르지 못했어도 괜찮다. 자식들은 나중에 깨닫는다.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는 자기 신념을 지키며 살았구나.” 결국 늙어서 자식에게 존경받는 부모는 성공한 부모가 아니라, 삶의 기준이 있었던 부모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빛나게 하는 것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삶의 일관성이다. 그래서 자식들이 마지막에 남기는 말은 이것이다. “역시 우리 아버지였어”, “역시 우리 어머니였어.”
나우경제기자[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add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